먼저 홍규덕 대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유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을 진두지휘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학생들의 고충을 세심히 살펴주시고 겸손한 자세로 다가와 주시는 대사님의 리더십은 진정한 어른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평판이 대사님께서 부임하신 후에 크게 높아진 것을 헝가리에서의 생활 중에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임영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헝가리 현지에서 공부하는 교민과 유학생들을 위해 늘 헌신적으로 애써 주신 덕분에, 졸업에 필요한 각종 서류 문제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학생들의 편에 서서 든든한 지지군이 되어 주신 덕분에, 낯선 땅에서도 큰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 교민과 유학생들은 두 분의 보살핌과 헌신에 큰 빚을 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리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중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