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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사우디] 사우디 경제 및 에너지 동향('25.06.21.-27.)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5-07-08
조회수
27

(정보제공: 주사우디대사관)



사우디 경제 및 에너지 동향('25.06.21.-27.)


   

1. 일반경제, 금융 및 투자  

   

o 사우디 은행 Bangque Saudi Fransi는 7억5천만불 규모의 대출(5년 차관단 대출) 관련 아시아 지역 은행 쪽을 타진하고 있음.

   

  - 이는 사우디 비젼2030의 국가경제개혁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조달을 위해 아시아 지역의 자금 유동성을 기반으로 한 차관단 대출을 타진하고 있는 일련의 사우디 금융기관들의 최근 행보와 관련이 있음.

   

o 사우디 PIF는 펀딩출처를 다변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기업어음(CP, commercial paper)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단기 부채 툴을 처음으로 도입(6.23)함(개시 시기는 밝히지 않음).

   

  - 동 프로그램을 통해 PIF는 역외 특수목적법인(SPV, special purpose vehicle)을 통해 달러 혹은 유로 어음을 발행할 수 있음.

   

- 이러한 PIF의 행보는 국체채권시장에서 사우디의 중요성(비중)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이루어진 일련의 채권 발행* 후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추가 대출의 증가를 암시함.

   

      * PIF는 올해 1월 국제채권 발행을 통해 약 40억불의 자금을 조달함.

   

o Jadwa Investment Co.(PE 기업)는 사우디 최대 규모의 의약품 도매사인 UniPharma의 지분 51%를 매각해 약 4억리얄(1.04억불)의 자금을 조달하고자 함.

   

  - Jadwa는 동 매각 관련 국내 및 해외 사모펀드사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바, 동 딜이 성사된다면 Jadwa의 플래그쉽 펀드에 올해 말까지 총 17억리얄을 모금할 것으로 예상됨.


o  사우디 병원 운영사 SMC(Specialized Medical Co.)의 주가는 (6.25일 기준) 사우디 증시 IPO 당시 주가 대비 3.4%나 하락함.


   - 이로써 SMC는 최근 IPO한 United Carton, Flyans와 함께 IPO 데뷔 이후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

   

o 사우디 테크 기업 Ejada Systems Ltd.는 6개월의 리스팅 승인만료 이후 사우디자본시장청(CMA)에 IPO 관련 재지원할 것으로 알려짐.

   

   - Ejada 외에 향후 수개월 내 여러 기업(Dar Al Majed Real Estate Co. Marketing Home Group Co. 등)의 IPO가 추가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2. 에너지


o Citigroup은 유가(브렌트 기준)가 약 $77로 거래되는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시 유가가 $90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음(6.20 기준).

   

o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국제석유시장은 새로운 불확실성(uncertainty)을 마주하게 되면서, 동 지정학적 불확실성의 리스크로 유가는 $80 이상으로 상승(6.23일 기준)함.

   

-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의 주요 트레이더사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시 혹은 석유생산시설에 대한 공격시 유가는 최대 $120-$150 수준으로 급등할 수 있다고 예상함.

   

o (OPEC+ 전망) OPEC+는 다음 7월 회의에서 증산 규모 확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바, 이는 사우디의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한 노력과도 관련이 있음.

   

  - OPEC+ 주요 8개국 산유국은 지난 3개월간 일평균 411,000배럴 추가 생산에 합의한바, 동 산유국의 일부 대리인단은 8월에도 비슷한 수준의 증산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함.

   

  - 현 OPEC+ 증산 기조의 의도로서 ▲여름철 증가하는 석유수요 충족, ▲초과 생산하는 일부 산유국에 대한 경고 및 훈육, ▲낮은 유가를 요구하는 美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 (어느 정도) 충족, ▲美 셰일 업자들로부터의 시장 회복 등이 거론됨.

   

o 사우디 4월 석유수출 수입은 165억불로, 거의 지난 4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한바, 이러한 감소는 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21% 하락한 유가에 기인함.  


3. 산업

   

o 사우디의 AI 부문을 리드할 새 AI 기업인 Humain(PIF 설립)은 광고, 비디오게임, 필름 등의 부분을 담당할 부서로 ‘Humain Create’를 창설한바, 이는 게임 허브로서 리야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게임 기업에 투자하는 사우디 정부의 노력과 관련이 있음.

   

- Humain은 Humain Create를 통해 게임 산업에 진입할 예정이며, 게임 미디어 산업에서 사용되는 컴퓨팅 리소스 및 AI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Luma AI와 파트너쉽을 맺을 예정임.

   

o 사우디 Acwa Power Co.는 터키 Karaman, Sivas 두 개 지역에 두 개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계약에 곧 합의할 것으로 알려짐.

   

  - 동 사우디-터키 당사자 측은 동 태양광 발전소 외 3기가와트의 추가 재생에너지용량에 대해서도 논의 중임.

   

o (건설경기 동향) 2025년 현재까지의 UAE의 건설 프로젝트 총 계약액(예측치)이 310억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동 기간 총 계약액 206억불을 기록한 사우디를 제친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변화는 자금 압박으로 사우디가 시장수요, 증가하는 비용 등을 고려하고 사우디에서 개최될 주요 국제행사에 우선순위를 두면서(reprioritizing), 다른 프로젝트들이 둔화되는 추세에 기인함.

   

  - 이러한 사우디와 대조적으로 UAE는 인프라 및 부동산 프로젝트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걸프 지역 전반적으로 보면 불확실한 세계경제전망과 낮은 유가로 인해 걸프 지역의 건설경기는 둔화된 것으로 분석됨.

   

4. 유가 동향 (이번 주 13% 하락으로 Brent $67.77, WTI $65.52 마감)

   

o 이란이 카타르 주둔 美 군사 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자 이란의 보복 대응이 국제 에너지 자산(인프라)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유가는 이번 주 거래 첫날(6.23) 급락(plunge)하고 증시(S&P 500)는 상승함.

   

- 이란의 동 보복 대응 방식으로 중동지역의 공급 교란 우려가 대폭 해소되면서, 당일 유가는 7% 이상 크게 하락(Brent ▼7.2% $71.48, WTI ▼7.22%, $68.51)함.

   

- 당일 급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동지역에는 상당한 긴장상태가 유지되고 있으며, 일부 중동 국가들이 영공을 일시 폐쇄하면서 석유 수요에 대한 우려도 증가함.

   

- 또한 당일 Michelle Bowman 美 연준 금융감독 부의장이 이르면 7월 금리 인하지지를 언급(6.23)하며 향후 보다 느슨한(looser) 통화정책 입장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美 10년 만기 장기국채 수익률은 하락함.

   

o 美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스라엘간 휴전 및 이란의 석유수출을 지지하면서 유가는 이튿날(6.24)에 급락(Brent ▼6.1% $67.14, WTI ▼6%, $64.37)함.

   

- 美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스라엘간 (불안정한) 휴전 타결 이후, 이란 석유의 지속적인 수출을 지지(keep oil flowing out of Iran)하는 신호를 보냄.

   

- 이러한 美 행정부의 움직임은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불러내기 위해 이란의 에너지 수출을 크게 압박했던 동 행정부의 초기 전략과는 크게 다른 것으로, 이번 주 유가의 대폭 하락에 영향을 미침.

   

- 당일의 추가 유가 하락으로 유가는 약 12일 만에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6.12)하기 전의 수준(Brent 기준 $67)으로 되돌아면서, 트레이더들은 올해 다가올 초과공급 전망에 다시 주목하기 시작함.

   

o 이번 주 초 이틀(6.23-24) 동안 급락했던 유가는 6.25(수) 美 원유재고량이 대폭 감소했다는 데이터가 나오고, 美 트럼프 대통령이 對이란 제재를 언급하며 이란에 대한 압박 입장을 견지하면서 소폭 상승(Brent $67.68, WTI $64.92)함.

   

- 국제석유시장은 여전히 큰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는바, 러시아가 다음 OPEC+ 회의 때 추가 증산에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對이란 제재(a maximum-pressure campaign)에 대한 美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야기함.

   

o 유가는 6.26-27(목-금)에 큰 변화 없이 현상 유지를 하며 약 Brent $67.77 WTI $65.52로 마감한바, 국제유가는 이번 주 대략 13% 하락하며, 이스라엘-이란 전쟁 후의 상승분을 다 상쇄함.

   

- 시장의 트레이더사간 美의 이란 핵프로그램 공격의 영향 및 이란의 석유 수출에 대한 향후 미국의 대응 등에 대해 이견이 갈리면서 현상을 유지함.

   

- 트레이더사들은 러시아가 필요시 추가 증산에 대해 보다 긍정적(more receptive)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시장의 8월 생산량을 결정할 다음 OPEC+ 회의(7.6) 결정에 주목을 하고 있음.

   

- 또한 시장의 초점은 다시 美-중간 관세 문제(특히 7.9일 美 Liberation Day 관세 결정)로 돌아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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