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우즈베키스탄대사관)
2025년 6월 우즈베키스탄 경제 산업 동향
1. 주요 통계지표
□ 생산·소비(전년동기비) *출처: 우즈벡통계위원회
o 산업생산(조숨) : ('24.5월) 292.0 → ('25.5월) 375.0(6.4%)('24년: 885.8)
o 소매판매(조숨) : ('24.5월) 127.9 → ('25.5월) 163.7(9.2%)('24년: 403.4)
o 물가(CPI)(%) : ('24.5월) 10.6 → ('25.5월) 8.7(전월비 1.5%p)('24년: 9.8)
□ 대외교역(전년동기비) *출처: 우즈벡통계위원회
o 총 교역액(억불): ('24.5월) 272.2 → ('25.5월) 313.1(15.0%)('24년: 659.3)
※ '25.5월(억불): 교역 313.1(15.0%), 수출 148.2(31.1%), 수입 164.9(3.7%), 수지 △16.7
o 對한 교역(억불): ('24.5월) 9.2 → ('25.5월) 7.1(△22.8%)('24년: 20.0)
※'25.5월(백만불): [우통계] 교역 709.8(△22.8%), 수출 15.8(△8.6%), 수입 694.0(△23.1%), 수지 △678.2
[韓통계] 교역 658.8(△8.6%), 수출 7.8(51.5%), 수입 650.9(△9.0%), 수지 △643.1
*출처: 한국무역협회
□ 외환·금융(전년동기비) *출처: 우즈벡중앙은행
o 기준금리(%) : ('24.6월) 14.0 → ('25.6월) 14.0
※ 20.9월 이후 14%를 유지, 러-우 사태 이후 22.3.17. 17%로 인상 → 22.6.10. 16% → 22.7.22. 15% → 23.3.17. 14% → 24.7.26. 13.5%로 인하 → 25.3.24. 14%로 인상
o 숨/달러 환율 : ('24.6월) 12,555.2 → ('25.6월) 12,654.1(절하률 0.8%)(24년末:12,920.5)
o 외환보유고(억불): ('24.6월) 366.3 → ('25.6월) 496.6(금보유량 376.5)(24년末:414.7)
2. 경제 산업 관련 동향
□ 25.6.1일 기준 우즈베키스탄 외환보유고 496.6억불 기록
o 6.9. 우즈벡중앙은행(CBU)은 25.6.1일 기준 우즈베키스탄 외환보유고는 연초대비 84.8억불(20.6%) 증가한 496.6억불로 외환보유고 통계를 도입한 201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다고 발표
- 최근 5개월간 증가세를 지속 시현 중이며, 금값 인상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 금 보유량은 376.5억불로 외환보유고의 75.8% 차지
□ 제4회 타슈켄트국제투자포럼(TIIF) 계기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발언 요지
※ 25.6.10-12간 개최된 포럼에 총 100개국에서 7,500여명 이상이 참석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 로베르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 올자스 벡테노프 카자흐스탄 총리, 아딜벡 카심알리에프 키르기스스탄 총리, 코히르 라술조다 타지키스탄 총리, 알리 아사도프 아제르바이잔 총리, 노케르굴리 아타굴리예프 투르크메니스탄 무역 부총리, 오딜 르노-바소 유럽부흥개발은행 총재, 딜마 호세프 신개발은행 총재 등)
o 6.10.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 강조
- 인류의 가장 시급한 문제인 식량 안보, 빈곤,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전 세계적으로 평화, 정의, 인간 존엄성에 대한 공통된 신념 회복 필요성 강조
- 우크라이나, 가자지구, 아프가니스탄 등 지정학적 위협에 대해 평화적인 해결 촉구
o 우즈베키스탄은 “New Uzbekistan” 전략의 일환으로 경제적 안정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을 언급
- 우즈베키스탄의 국내총생산(GDP)은 8년간 두 배로 증가하였으며, 2030년까지 2,000억 달러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수립
- 2024년 국가 경제 투자 규모 약 350억 달러, 수출 약 270억 달러를 기록
- New Uzbekistan 전략에 따른 개혁 및 개방 정책 성과로 지난 5년간 경제자유지수 순위가 48계단 상승 등 긍정적 국제적 평가 언급
o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외국인 투자자와 협력을 확대하고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
① ‘녹색 경제’로의 전환
- 녹색 에너지 개발을 위해 60억 달러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를 유치하였으며, 전력 생산량은 590억kWh에서 820억kWh로 증가
- 전력망 업그레이드를 위해 40억 달러 유치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54%로 확대 예정
- 사마르칸트 및 8개 지역의 전력망을 민간 파트너십(PPP)으로 전환 예정
② 디지털 기술과 AI
- 국가적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인공지능 리더 100만 명 프로젝트’ 시작, ‘25년 IT 수출 10억 달러 달성 및 2030년까지 5배 확대, AI 준비도 지수 17단계 상승
- AI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기술 국가 플랫폼을 출범시키고, 민간 투자자들과 협력을 통해 500MW 이상의 용량을 갖춘 데이터센터 20개 건설 예정
③ 외국인 투자 확대
- 금융안전위원회를 설립 및 중앙은행에 사이버보안과 금융기술 플랫폼 구축 예정
- 국내 기업과 동일한 조건을 보장하는 국가제도를 도입하고, 정부 기관과의 관계에서 ‘원스톱 서비스’ 원칙 실현
- 사마르칸트, 나망간, 부하라, 우르겐치 국제공항을 PPP 기반 유능한 투자자들에게 양도
- 인천국제공항이 우르겐치 공항 현대화 사업에 참여할 예정
④ 첨단 산업용 광물자원 개발
- 텅스텐, 리튬 등 광물 매장금 3억 달러 가치를 기반으로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 지역에 ‘미래 광물 테크노파크’ 건설
- 광물 산업 투자자가 10년 동안 임대료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제안
⑤ 제도적·거버넌스 개혁
- 2026년까지 WTO 가입 추진, 올해 법령 및 표준 완전조화 완료 목표
- 18개 기업 및 은행 지분을 보유한 국영투자펀드의‘26년 IPO 추진 예정, 29개 대형 공기업의 2년 내 민간 전문가 주도 하에 민영화 추진
- 주요 기업과 은행의 국유 주식을 통합하는 국가투자기금을 설립하고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을 민영화에 따른 펀드 운용사로 선정
⑥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 중앙아시아 국가 간 투자와 무역을 위한 통합 지역 개념 및 새로운 재정 메커니즘 구축 제안
- 경제적 상호보완적 관계에 기반하여 산업 및 농업 협력을 지속할 예정
※ 최근 △무역 규모 8년간 3.5배 이상 증가, △무역 규모 약 130억 달러 달성,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건설 시작
o 동 포럼 계기 對우즈베키스탄 투자를 독려하고 타국가 및 기업의 투자자와의 협력 확대 기대
□ 노부미츠 하야시(Nobumitsu Hayashi) JBIC(일본국제협력은행) 총재,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예방
o 6.11. 양측은 우즈베키스탄-JBIC 간 실질적 협력 확대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 논의
-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석유화학, 섬유, 에너지, 정보기술, 인프라 등 공동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40억불 달성 등 우즈베키스탄 핵심 경제 분야 발전 및 현대화를 위한 JBIC의 기여 높이 평가
o 양측은 우즈베키스탄 녹색에너지, IT, 운송, 의료 분야 프로젝트에 일본 기업들의 참여 확대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협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로드맵 채택 합의
□ 중앙은행, 기준금리 현행 14% 동결
o 6.12. 우즈벡중앙은행(CBU)은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 근원물가 상승 등 상황을 고려하고 가스 및 전기 요금 상승의 영향 완화를 위해 기준금리를 현행 14% 유지키로 결정하였다고 발표
- △높은 대출 금리, △정부 지출 증가, △수요 증가, △국제 경제 불확실성 지속 등의 영향으로 국내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
□ 타슈켄트市, 2045년까지 총 585억불 규모 프로젝트 추진 계획
o 6.16. 우무르자코프 시장은 2045년까지 394개 타슈켄트市 투자 프로젝트(585억불 규모)가 추진될 예정이며, 2025-2029년간 시행될 구체적인 5개년 계획도 마련되었다고 발표
o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동 계획을 청취하고 각 투자 프로젝트마다 △자금 조달원, △투자자, △규모, △시행 기간, △기대 성과 등을 명시하도록 지시
- 또한,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지진 대비를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인프라 구축 후에 프로젝트 설계 및 시행을 진행하도록 지시
□ Moody's, 우즈베키스탄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o 6.16. Moody's는 우즈베키스탄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과 같은 'Ba3'*로 유지하고 향후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
* 투기적 요소가 있으며 신용 위험 높음
- △경제 성장 지속, △예산 적자 감소, △비교적 낮은 국가 채무 규모 등을 긍정적 평가 요인으로 설명
o 또한, △개혁 지속 추진, △공공정책 효율성 제고 및 제도적 기반 강화, △재정 안정성 확보, △민영화 확대 등이 향후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
- 그러나 △국내 정치·사회적 압력 등으로 인한 개혁 프로그램 지연, △PPP(민관합작투자사업) 등 공공 부문 재정 성과 미흡 등으로 인한 하향 조정 가능성도 언급
□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무역·운송·물류 분야 대응 방안 논의
o 6.23.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최근 중동 상황이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무역, 투자, 운송 등 주요 분야에서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긴급회의 주재
o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객관적인 상황 평가 및 신속한 조치 마련 중요성 강조
- △수출 경로 다각화, △대체 물류 회랑 모색, △운송비 증가 가능성을 고려한 수출 기업 지원 방안 마련, △수출입 분야 지원 확대를 위한 유관 부처 간 협력 강화, △새로운 판매 시장 개척 등 지시
o 마흐카모프 교통부 장관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아리포프 총리를 대표로 한 실무그룹*이 구성될 예정이며, 화물 운송, 통관 등 상황에 관한 모니터링과 운송 기업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
* 교통부, 외교부, 관세위원회, 투자산업통상부, 상공회의소 등 유관부처 담당자로 구성
□ 우즈베키스탄, 25.1-5월간 금 수출액 64.9억불 기록
o 6.26. 통계위원회는 25.1-5월간 금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8% 증가한 64.9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전체 수출액의 43.8%를 차지한다고 발표
- 우즈베키스탄의 외환보유고는 25.6월 기준 496.6억불로 2013년 이후 역사상 최고치 기록
- △지정학적 불안정, △트럼프 美 대통령의 관세 정책, △美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등에 따라 금값은 급등하여 온스당 3,292불로 연초대비 25.5% 상승
o IMF 조사단은 우즈베키스탄의 재정이 금 가격 변동에 민감한 편인 점을 감안하여 금 가격 변동이 정부 지출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
□ Fitch Ratings, 우즈베키스탄 신용등급 상향 조정
o 6.27. Fitch Ratings는 우즈베키스탄의 장기 외화표시 발행자 채무 불이행 등급(IDR; Long-Term Foreign-Currency Issuer Default Rating)을 'BB-'에서 'BB'로 상향 조정하고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
- 이는 △신뢰 강화, △통화정책 체계 구축, △민영화 추진, △공공기관 투명성 제고 등 개혁 추진 가속화와 긍정적인 성장 전망에 따른 평가
- 향후 △우즈베키스탄 유입 해외 송금액 감소, △무역적자 증가, △외환보유고 감소 등이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와 반대로 △거시경제 안정성 유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개혁 지속 추진, △재정 관리 효율성 제고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설명. 끝.